결혼한지 일년이 조금 넘어가고 있는데
시댁과의 거리(부산)가 멀어서 그런지 딱 한번 우리집을 방문 했었더랬다.
그 두번째가 오늘이다. 살짝 긴장된 상태다.
주말에 일주일의 묵은 청소를 모두 해치우는터라 한주의 끄트머리까지 가서는 집안이 거의 난장판 수준이다 ... - -;;; 부랴부랴 목요일밤 청소를 시작!
(참고로 한선수는... 손이 하나라도 더 필요한 시점에 술약속 있다며 나가버리더니 새벽 2시나 되어서야 들어왔다.)
밤 11시부터 시작된 청소는 부엌 씽크대 청소와 냉장고 청소를 끝내고 나니 2시가 훌쩍 넘어 버렸다.
게다가 개수대에 음식물 찌꺼기나 남아있어... 그거 덜어내다가 실신하기 직전까지 갔더랬다.
비위약한 나는 너무나 심하게 구역질을 해대는 바람에 목구멍까지 신물이 넘어오고.. 계속 속도 안좋고, 거기다 두통까지... 절대 개수대에 음식물 찌꺼기 남기자 말자고 눈물의 다짐을 하고 겨우 씽크대 청소를 마칠 수 있었다.
곰팡이핀 오래된 음식하며 이것저것 버리고 나니 냉장고가 텅~~~~
내가 정녕 주부가 맞단 말인가... ㅜ ㅜ;;;
깊이 반성 중! (한선수 당신도 반성좀 하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