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뉴월 감기는 dog도 안걸린다던데.. 심지어 지금은 7월
사무실의 극심한 냉각화로 윗도리를 걸치고 있어도 발이 시렵다는...
사람은 36.5도의 체온을 가진 항온동물이 아니였던가...
왜 이렇게 사람마다 더위를 느끼는 정도와 추위를 느끼는 정도가 틀릴까?
써니님은 몸에 열이 많아서 시원한걸 좋아 한다고 한다.
나는 몸에 열이 무지 많은데도 불구하고, 따뜻한걸 좋아한다.
이런건 또 왜 이런다지? 종잡을수 없는 인간들이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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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머리가 지끈거리고, 뒷목이 부담될정도로 무겁다. 한쪽 눈알은 금방이라도 튀어져 나올것 같고, 목은 칼칼하다.

엄마가 염소한마리 해준다 그랬는데...
전에는 보약이라고 하면 질색팔색을 했는데... 요즘은 은근히 고맙다. 그나저나 "염소한마리를 해먹는다"라는 표현이 사뭇 그로테스크하다. 염소한마리를 해치우다니... 염소한마리를... 염소한마리가 내 입을 통해 뱃속으로...
머리가 아프니 별생각이 다 드네..

암튼 내일을 위해 오늘은 칼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