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에 해당되는 글 5

  1. 2008/09/02 한이맘 출산후 포상금 소진하기 (6)
  2. 2008/02/23 리체 일본인 개발자 겐도사마의 생일 (2)
  3. 2007/12/26 리체 2007 크리스마스 (4)
  4. 2007/03/18 리체 화이트데이 선물 (0)
  5. 2007/01/23 리체 선물 (5)

이람이 낳고 나서 가족친지분들이 찾아오셔서 애썼다며 주고가신 돈! 쏠쏠하다.
그동안 이래저래 쓸새도 없이 바빴었는데... 이러다간 그냥 또 생활비로 쓰겠거니 싶어서 모두 소진하기로 결심!

 

아기낳는데 수고했다고 준돈인데 흐지부지 생활비로 써버리는것이 나한테 미안해서 온전히 나를 위해 쓰기로 한것이다. 옷도사고, 책도사고, 화장품도 사고... 신발도 사고... 아.. 신발은 신랑이 사주는거군! 어찌되었든...

 

흐흐흐... 내일부터 줄줄이 택배아저씨를 맞이하겠구나 생각하니.. 웃음이 절로 난다.

에헤라디야..

 

 


아이고 내새끼... 언제 이렇게 컸다냐..

 


일본인 개발자 겐도사마의 생일이였다.
일본에서 온지 얼마 안되어 적응하기 힘들텐데 뛰어난 친화력으로 한국에 잘 적응하고 있다. 자신이 일본에 있을때부터 좋아했던 "이나영"과 생일이 같다며 어찌나 좋아라 하던지.

그런 겐도사마를 위하여 우리는 아수스 EeePC 노트북을 선물 하였다.
아수스 EeePC 에는 놀라운 비밀이 하나 있다는걸 발견하였다.
사진을 잘~~보면 알 수 있다는거! ㅋㅋㅋ
매년 크리스마스에 무엇을 했는지.. 글로 남긴거 같아...
올해 또한 빼놓을 수 없어... 기록으로 남긴다.
작년엔 이러구 놀았군 : http://kissingtree.net/118

#12.24
7시까지 근무하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강변 CGV에서 "나는 전설이다"를 보기 위해 한선수를 만났다.
저녁먹고, 9시 영화 관람 시작!
보고나온 소감은 ......
임산부와 노약자라는 말이 왜 나오는줄 알겠다.
영화 관람 내내 커피를 많이 마신것 처럼 심장이 마구 뛰고, 다 보고 나오니... 다리에 힘이 풀린다.
근데 이 영화가 12세 관람가란다... 요즘 애기덜 강심장이다.
내 평생 본 영화중 가장 공포스럽고, 스릴있었던...
너무나 고통스러웠던 영화였다.
이건 영화의 내용이나 어떤 스릴의 강도가 극심했다기 보다는...
내 상태가 그러했으니까...
이 글을 보는 사람은 오해가 없었으면 한다. ㅜ ㅜ;;
어쨌거나 저쨌거나... 윌은... 언제나 그렇듯 멋진맨이다.

한선수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하였으나....
나는 받지 못했다. 변했다.

#12.25
점심때 엄마네집 가서 엄마가 해준 "곰치국"을 먹었다.
조카 나영이를 데리고, 이마트에가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주었다.
선물은 "반응하는 강아지 인형"
머리를 쓰다듬으면, 꼬리를 치고 좋아하고,
꼬리를 잡아 당기면 으르렁 거리고, 안아주면 좋아하는....
사실 우리집 강아지 예삐가 평소 나영이에게 괴롭힘을 많이 당해...
주의를 강아지 인형에 돌리려는 내 의도도 다분히 들어 있는 선물이다.

좋아라하는 조카를 뒤로하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는 다시 강변 CGV로 향했다.
이번엔 아무 생각없이 볼 수 있는 "색즉시공"을 보았다.
옆에서 한선수는 웃겨 죽을라 하는데...
나는 어쩐 일인지... 그냥 그랬다.
이것 역시 나의 몸상태가 특별한 상태다 보니 오해 없었으면 좋겠다.
어쨌거나... 한선수는 미친듯 웃었으니까...

저녁을 먹으러 건대 이름은 생각안나는 스테이크집에 가기로 했다.
꽤 유명한 곳이라 자리가 없으리라 예상은 하였지만,
그렇게 줄이 길게 늘어서 있을지는.... ㅜ ㅜ;;;
우리는 결국 빈테이블이 많이 있는 "곱창집"에 갔다.
배도 부르고, 입도 즐거웠으나 정신적 풍요로움은 느낄수 없었다.

저녁즈음 집에 돌아와 널부러져 있다.


p.s 1 카메라를 진짜 사야겠다. 블로그가 점점 재미없어진다.
p.s 2 밤새 악몽에 시달렸다. 영화 때문인가보다.

확대

느즈막한 시간 10시쯤되었나 보다.
10시쯤 만나서 우리는 Butter Finger Pancakes엘 갔다.
팬케익과 오믈렛을 시켜 놓고, 한선수는 선물 꾸러미를 풀어 놓기 시작했다.
문제의 그 "슈퍼마리오"와 "틀린그림찾기" !!!

우린 신나게 수다를 떨었고, 오공이의 새로운 렌즈를 가지고 장난을 쳤다.
위의 사진이 그 증거물이다. 사실 흐믓하다.
화각이 무지 좁아 가까이 있는 사물에 초점이 잘 안잡히지만...
적당한 거리만 유지하면 한가지 사물에만 집중할 수가 있다.

우리도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서 이렇게 집중할 수 있는건가?... 므흣... 부끄부끄...
(사실 이번주는 거의 주말부부같았다. ㅠ ㅠ;;; )

집에 돌아가는 길은 일부러 멀리가서 버스를 탔다.
걸으면서 얘기하는것도 참 좋다.(춥지만 않으면.. ^^;;;)

한선수 성공적인 라식도 기념할겸 외식하기로 했다.
일단 안경집가서 보호안경 하나 맞춰주시고... 건대 "미스터 초밥왕"인가 가서... 모듬초밥과 알탕을 시켜서 맛있게 먹었다. 여기는 가격대비 맛이 좋은것 같다. 미식가가 찾기엔 좀 무리가 있으나 얼마전 병원비로 70여만원을 날린 우리에겐 초밥을 먹고 싶을때 여기만큼 좋은곳이 없다.

몇일전부터 목걸이 사달라고 졸랐는데... 오늘 사주겠다고 해서 근처 "미니골드"로 가서 목걸이를 하나 골랐다.(3개월 할부로 사는걸 보니... 안쓰럽더군..ㅋ)
악세사리 사진은 찍기가 너무 어렵다. 이것도 여러번 시도끝에 어쩔수 없이 고른.. ㅠ ㅠ;;

악세사리 사진은 찍기가 너무 어렵다. 이것도 여러번 시도끝에 어쩔수 없이 고른.. ㅠ ㅠ;;


아.. 그리고 어제 이뿐짓 하나 더 했는데... ㅋㅋ 야식으로... 요리하기 싫어하는 한선수가 손수 떡볶기를 만들어줬다. 맛은 뭐... redholic 소스맛이 어디가겠냐 만은...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redholic 소스는 누가해도 어떻게 요리해먹어도 맛있는거 같다. 밥비벼 먹어도 정말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