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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4/11 리체 이문세의 동창회에 다녀왔습니다. (7)
#07 Saturday 08:00


yummy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 이문세의 동창회를 보러 서강대 메리홀로 갔다.
박정현, 부활(이승철), 불독맨션이후로.. 네번째 콘서트다.
네번의 콘서트중 가장 재미있었고, 덜 힘든 공연이였던것 같다.
불독맨션 콘서트는 거의 스탠딩이였는데...
나이가 들어 그런지... 앵콜도 못듣고 지쳐서 집에갔던 기억이 ... - -;;

아.. 내가 벌써 이문세 콘서트가 편해질 나이가 됐단 말인가... 세월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이문세 동창회는...
노래와 그가 날리는 멘트에서 이문세란 가수의 연륜이 느껴졌다.
무대도 좋았고, 재치있는 입담도 좋았고, 스탠딩이 가끔있어서도 좋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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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스탠딩이 갈수록 힘들어 진다. 공연은 좋은데 스탠딩이 힘드니... - -;
일어서면 벌금내는 공연 한번 찾아 봐야겠다.

중간에 최화정이랑 정선희가 놀러 왔다가 무대에 잠깐 섰는데...
최화정은 화면이랑 똑같은것같고.. 정선희는 생각외로 상당히 늘씬했다.
셋이서 떠는 수다도 꽤 들어줄만 했다.. ㅋㅋ

아.. 그리고... "세월이가면"이란 노래가사를 내가 다 외우고 있을줄은 몰랐다.
따라부르는데 막힘없이 술술술~ 나오는걸 보면... 이문세가 진정한 국민가수 아닐까?... ^^

이문세 전국 순회공연 마지막인 가을쯤에 서울공연이 있다고 하니까...
한번쯤 가보라고 추천해주고 싶다.

p.s1 : 우리 앞자리에 나이지긋한 부부가 앉았는데... 발라드 타이밍에서 두분이 손이라도 한번 잡아줄만도 한데... 절대 돈터치미하드라... 우리는 늙어도 스킨쉽에 인색하지 않는 부부였으면 좋겠다. 아마 그분들도 마음은 굴뚝같은데 남들눈이 부끄러웠던게 아닐까 싶다. ^^

p.s2 : 내일 있을 수원삼성 vs FC서울 경기를 위해 간단하게 오모가리 김치찌개와 짜장면으로 요기를 떼운후 집에 들어왔다. 집에 들어오니 시간은 12시가 넘었더군.. ㅜ ㅜ;; 너무 거하게 먹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