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오랫동안 잊지 못할 추석 연휴 전날을 보내며, 체스터님 (꼬날이 부르는 애칭은 '체사마' :-)의 블로그에 올라온 이 동영상을 보며 TNC에서 보낸 꼬날의 1년 9개월을 추억해 봅니다. 리체님의 말씀대로 이렇게 좋은 사람들과 신나게 일하고 함께 나눌 추억을 만들 수 있었기에 정말 행복했고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생뚱맞지만,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도록 엄청나게 많은 사진을 남겨 주신 TNC의 공식 포토그래퍼 Shumah님에게 마음 깊..
황의홍 추석 연휴를 앞두고 TNC에서 날라온 메일 한통 '태터앤컴퍼니, 이제 Google과 함께 합니다"는 다른 일을 못하게 할 만큼 빅뉴스다. * 관련기사 : 구글, 한국 기업 첫 인수(연합뉴스) 개인적으로 "TNC"가 창사이후 지금까지 보여준 결과물이나 기술력, 기업의 정신, 구성원들 하나하나를 뜯어 보았을때 우리나라 인터넷 역사를 새로 쓰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해 오고 있던 터였다. 티스토리를 통해서 그 위력을 충분히 보여 주었다. 최근 몇년간 눈..
이젠 명절때마다 가야하는 부산이 그리 낯설지가 않다. 부산갈때 마다 항상 들르는 곳도 생겼고, 갈때마다 먹는 전복죽과 맛있는 회들을 생각하면, 솔직히 조금은 기다려지기도 한다. 이번 설 연휴는 특히나 길어서 그런지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닌것 같다. 무엇보다 먹거리 투어를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갈만한 식당들은 거의 문을 닫아서 주로 길거리에서 파는 음식을 먹었는데... 서울과는 사뭇다른 풍경이 이색적이다.
부산하면 바다를 빼 놓을 수 없다. 이번에는 송정 해수욕장에 한선수 외할머님과 함께 드라이브를 갔더랬다. 하늘이 어찌나 스팩타클한지... 바다와 잘 어울어진것이 너무 멋져서 카메라를 들이대지 않을 수 없었다.
오전에 아침 먹고 있으려니... 어머님이 옛날에 외할머님이 살던곳을 가보고 싶다고 하여 나도 쪼르르 따라 나섰다. 차로 10분정도 가면 되는 곳이라 걍 츄리닝 바람에... ^^;; 동네가 하도 많이 바뀌어 한번에 찾지는 못했다. 다행히 차를 댄곳 바로 옆골목이여서 포기하고 돌아갈때쯤 찾을 수가 있었다. 이제는 키가 훌쩍 커버려서 할머니집앞 골목길이 한없이 작아보인다고 한다. 코흘리개 시절 외할머니집 계단에 앉아 엄마를 기다리곤 했다고 하여 포즈를 취해달라고 했더니... 어찌나 불쌍하게 앉아 있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