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예방주사 접종이후 3주간이나 감기에 걸려있었다. 이젠 거의 끝물인듯 싶다.
쉬지를 못해 회복도 더딘것 같다. 너무 힘들고 답답한 마음에 단 일주일만 깊은 산속 인적드문 절에 들어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사실 단 하루도 못있을것 같다. 보고싶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사람들은 살면서 얼마나 후회하면서 살까?
후회스러운 삶을 살긴 싫지만, 누구나 한번쯤은 후회를 해보았을것이다.
다만,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노력할뿐이지...
나도 항상 노력하면서 살았던것 같다.
그렇다고 나 자신에게 가혹했던건 아니다.
행복이 우선이기때문에, 즐길것들 즐기면서... 후회하지 않기 위해 적당히 노력했던것 같다.
하지만, 그 노력이 너무 빡쎌때가 있다. 내가 의도하지 않게 말이다.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한계상황처럼 느껴질때가 있다.
어찌보면 "포기"라는 단어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는데...
나한테 너무 채찍질하는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사실 뭐 그렇다고, 피멍들도록 채찍질 한것도 아닌데... 괜한 엄살이랄까... ㅋㅋ)
포기... 포기... 포기... 한 포기... 두 포기... 세 포기... 배추한포기 밭에서 쑥 뽑아 물에 잘 씻어서 쌈장에 푹 찍어 먹으면 맛있겠다.
















